美 뉴욕주, 10일부터 마스크·백신패스 필요 없어진다

입력 2022-02-10 04:50   수정 2022-03-10 00:01


뉴욕 시민들은 이제 마스크 없이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.

9일(이하 현지시각) 로이터·AFP통신에 따르면 캐시 호철 뉴욕 주(州)지사는 9일 주내 실내 공공장소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를 익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. 이에 따라 오는 10일 부터 미국 뉴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 방역 마스크 및 백신 접종 증명서)가 필요 없어진다.

앞서 뉴저지, 캘리포니아, 코네티컷, 델라웨어, 오리건 등 주 당국은 향후 몇주 내로 학교 및 여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.

이에 매사추세츠주도 학생 및 교직원 대상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28일부로 종료하기로 했다. 다만 희망자는 착용이 가능하다.

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9일 기자회견에서 "우리 주는 세계적 대유행(팬데믹) 초기 때 보다 더 많은 극복 수단을 가지고 있다"고 이같이 말했다.

다만 로셸 월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(CDC) 소장은 전날 "전국적으로 확진자 발생 비율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지금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때 아니다"라고 우려하고 있다.

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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